페니,칼리 쿠오코 (Kaley Christine Cuoco), 그녀에 열광하는 이유?

일전에 미드 "빅뱅이론" 에 대해서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2010/08/03 - [드라마생각] - 빅뱅이론, Big Bang Theory's 역대사상 최고의 코믹 시트콤. >>

<한국판 맥심 5월호 표지모델이 된 칼리쿠오코>

블로그를 워낙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글도 엉망이고, 뭐 이것저것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많았던 글이었는데요. 이 글로 제 방문객이 좀 늘어났더군요. 검색어를 한번 살펴봤더니 글쎄 "칼리쿠오코 노출" 이라는 검색어로 거의 다 들어왔더라구요.;; 사실 저도 칼리 쿠오코를 좋아하지만 그때의 글은 "빅뱅이론" 에 대한 글이었는데 좀 서운하더라구요 -_-;; 그래서 오늘은 당당하게 준비했습니다. 칼리쿠오코의 노출은 아니지만 "빅뱅이론" 에서 그녀의 활약상을 한번 모아보았습니다. 이 글은 그녀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준비한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_-.. 왠지 마음이..

칼리 쿠오코, 그녀에게 열광하는 이유.

흔히들 들어보셨을것 같습니다. 일본의 "오타쿠" 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는 "지나치게 한 분야로 깊게 빠져드는" 사람들을 일컫는데 사실 지금은 그보다 더 안좋은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빠진 뭇 남성들을 표현할때 자주 쓰이는 말이기도 하죠. 이 "오타쿠" 라는 말을 미리 한 이유는 바로 "빅뱅이론" 의 주인공인 4명의 과학자가 바로 이 "오타쿠" 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페니는 미국의 "에르메스" 라 불릴만도 합니다. 에르메스는 <전차남>에서 나왔던 미모의 여성을 이야기 합니다.

전차남 감독 무라카미 쇼스케 (2005 / 일본) 출연 야마다 타카유키,나카타니 미키 상세보기

극중 페니(칼리쿠오코)는 이 4명의 오타쿠 과학자들을 이해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착한 옆집여자로 나옵니다.
그녀는 소위 말하는 "퀸카" 에 해당하는 여인인데, 이들을 다정하게 대해주기 때문이랄까요? 유난히 칼리쿠오코는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니 마치 칼리쿠오코를 "오타쿠" 의 성격을 가지신분만 좋아하는걸로 들릴 수 있는데, 워낙에 미모의 여성이라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녀의 팬클럽이 저를 공격할까 무섭지만;; 개인적인 생각들로만 블로깅을 하기 때문에 개의치 않고 글을 적어나가겠습니다.-_-

모든 원룸촌 남학생들이 꿈꾸는 바로 그 "섹시한 이웃집 여자"

대학시절, 원룸에 잘면서 이웃집에 예쁜 학생이 이사를 온적이 있습니다. 같은 학교의 여학생이었는데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마음이 두근거리긴 하더군요.-_- 혹시나 이런 이벤트 적인 만남을 내심 기대한걸까요;; 그 원룸에서 다른곳으로 이사갈때까지 말한번 한적은 없지만 한번씩 눈이 마주치면 얼굴이 붉어지던 기억이 납니다.

이웃집 페니(칼리 쿠오코)는 예쁘고 날씬하며,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첫인상으로 그녀를 도저히 좋아하지 않을수 없는, 강력한 오오라가 빅뱅이론 1화 부터 뿜어져 나옵니다.

좀처럼 우리 이웃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그녀의 의상.

아, 이건 참 말하기가 민망한 부분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_-;; 대표적인 예를 스크린샷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 남성들은 이웃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길거리, 혹은 시내나 기타 미디어에서 볼수 있는 그런 아름다움과, 이웃에서 볼수 있다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페니(칼리 쿠오코)는 극중에서 이웃집 남자 4명에서 바로 그런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녀의 복장이 참 -_-;; 가끔은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출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그녀에게 더욱더 열광하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착하고 예쁘고 게임잘하는 여자는 없다?

있습니다. 바로 그사람이 페니(칼리 쿠오코)입니다.

게임문화가 어느센가 우리사이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게임을 즐기는 대부분이 남자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당시 남자분들은 게임때문에 여자친구와 싸우는 경우가 굉장히 잦았엇는데, 그러한 이유로 인해서 "게임좋아하고, 게임잘하는 여자가 좋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정말 게임을 잘하는 여자친구가 필요한게 아니라, 내가 게임을 할때 같이 즐겨주는 여자가 좋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텐데 바로 그 사람이 페니(칼리 쿠오코)입니다.

시트콤 안에서 페니는 스스로도 몰랐던 게임의 소질을 "빅뱅이론 1-7화" 에서 알게 됩니다.
이런부분들도 분명 사랑받는 소소한 이유들 중에 하나로 보여지는데 어떤가요? 여러분들 생각은?

솔찍하고 당당한 그녀, 다정함까지 겸비하다.

남자분들이 싫어하는 타입으로 늘 입에 붙이고 다니는 말이 있죠? "가식적이고 거짓이 많은 여자는 싫다" 하지만 극중에서의 페니는 이와 조금 다릅니다. 솔찍하고 당당합니다. 그녀의 직업에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가수의 꿈을 가지고, 또 연기자의 꿈을 갖고 있음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도전합니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늘 떨어지기만 합니다.;;

이런 매력을 가진 그녀는 다정하기까지 합니다.(뭐야 완벽해?)
이웃집의 네명의 과학자가 난처한 상황이거나, 불이익을 당할땐 그들을 도와줍니다.
예로, 페니 외에 다른 아름다운 여성이 이사를 온적이 있는데 그녀는 네명의 과학자가 자신의 미모에 빠져서 무엇이든 다 해줄것을 알고 그것을 이용합니다. 이러한 그녀가 보기싫었던건지, 아니면 단순한 질투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페니는 당당하게 그녀와 한판결투를 벌입니다.

내 친구들을 괴롭히지 말라는 명목으로 말입니다.

페니 : 저기 잠깐 이야기좀 할래요?
여성 : 뭘요?
페니 : 레너드랑 하워드랑 라지는요.일반 남자들과는 달라요. 그들은 특별한 사람들이예요.
여성 :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래서요?
페니 : 음.. 어디보자 어떻게 설명할까..계네들은 자신들의 방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모르거든요.
여성 : 방패요?
페니 : 있잖아요. 스타트렉에 나오는.. 전투시에 방패로 막고.. 대체 왜 이런말이 나오는거지?
         어쨌거나 제 친구들을 그만 이용해먹으세요.
여성 : 누가 이용해먹는다고 그러죠?
페니 : 이봐요. 당신을 위해서 아무거나 다 하잖아요. 당신이 그렇게 만들었구요.
여성 : 난 뭐 그남자들이 그렇게 하는걸 내버려 두는것 뿐이고, 다들 좋아서 하는거고, 나는 공자로 얻는 셈이고.. 뭐가 문제예요? 그리고 내가 당신이랑 다를게 뭐가 있다는거죠?
페니 : 뭐라구요? (화났음)
여성 : 나도 봐온게 있어요. 도와주는거 바라지 않는척 하는거 아니예요?
페니 : 말이 너무 심하신데요?
여성 : 심하다구요?
페니 : 그래요. 도가 지나친데요.
여성 : 그래서 어쩔건데? bitch?

마치며..

"빅뱅이론" 의 페니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런 다정한 여성분이 많았으면 하네요. 물론 지금도 많지만 사실 저 네명의 과학자를 예쁜눈으로 보시는 여성분들은 크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_-;

다정한 페니라고 말씀드리면서 글을 적는데 스크린샷은 페니가 이웃집 여성을 깔아 뭉게고 있군요;;

페니(칼리쿠오코) 가 한국을 언젠가 방문한다면, 많은 남성분들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빅뱅이론" 이 장수 프로그램이 되면서 그녀의 인지도는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을 하구요. 미국에서도 "빅뱅이론"은 대박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시트콤에서만이 아닌 영화나 기타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만났으면 바람입니다.

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