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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 입맛을 버려라.

꿀 곰 2010. 8. 1. 11:54


잠시 쉬어가는 코너. (이전에 블로그에 담았던 글중 하나를 꺼냈다. =ㅂ=)
 

요컨대 디자이너들은 "입맛"이 까다롭다.

 

쓸데없다고 보기엔 너무나 열정적이다.

그런 자기만의 디자인 타입을 버리라니.. 대체 이게 무슨말인가..

 

그들을 고용하는 CEO는 전부 장사꾼이다.

오랜시간을 걸쳐 웹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이윤에 포커스가 집중되어 있다.

물론 이유는 한가지다. 웹디자이너를 고용하는 대부분의 CEO들은 웹에서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그들을 고용하며 이윤이 없는 웹사이트의 CEO 들은 웹의 가치를 더이상 인정하지않는다.

 


(이런 디자인이라도 이 상품을 팔수 있다면
클라이언트들는 언제나 대환영 // )
 
 

자 그럼 간단하게 생각하자.


 
딸랑이를 두손에 쥐고 사장들 틈에 끼어서 춤을 추겠는가.
아니면 양쪽귀를 틀어막고 사장의 이마를 바라보며 당신의 의사를 밝히겠는가.
 
클라이언트의 컨셉과 자신의 컨셉을 중화하자.
어찌되었던 우린 직장을 다니는 한명의 직원일 뿐이고 (사장님들이 보신다면 죄송)
그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 주기위해 보기좋은 인터페이스와 레이아웃을 고민할것이다.
 
이런 이유에서도 디자이너는 자기만의 "입맛"을 버려야 한다는것이다.
 
쇼핑몰에만 비유하자면 너무나 광범위한 디자인세계지만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입맛이 뒤틀리는 직업이 쇼핑몰 디자이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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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눈과 클라이언트의 눈, 그리고 당신의 눈을 충분히 만족시킬순 없다.
그 중간점을 찾기위해 당신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