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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일병 총기사고로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꿀 곰 2010. 8. 22. 17:26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dptkddud/60065491605>

의무군대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보니, 군대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는걸 보면 자꾸 안좋은쪽으로만 생각이 드네요..
최전방에 근무하는 군인들이 확실히 사고 확률도 높다고 하니.. 부모입장에서는 참 자식 군대보내기 싫을수 밖에 없겠더라구요.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수가 없지만 이미 고귀한 한 생명이 사라졌으니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철저한 조사를 해야될 것 같네요.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탄약고를 지키는 군인. 그리고 탄약고를 지키는 군인을 감시하는 cctv 이렇게 해석한다면 참 슬픈 현실이군요.
군사투자를 얼마나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생명에 보호할 수 있는곳에 더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연합뉴스 기사 원문 입니다.

軍 당국 "사고 현장 주변 CCTV 화면 분석중"

(화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화천의 육군 모 부대에서 탄약고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총기사고로 숨졌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45분께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소속 서모(21)일병이 탄약고 경계 근무 중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함께 근무하던 전모(21)이병이 발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전 이병은 군 당국에서 "함께 탄약고 근무에 투입된 서 일병으로부터 '초소 밖에 나가 외등을 켜라'는 지시를 받고 외등을 켜던 중 '탕~'하는 총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서 일병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서 일병은 사고 당일 오후 7시께 부대 탄약고 근무에 투입된 상태였으며, 실탄은 서 일병의 K-1 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인 탄약고 주변에 설치된 CCTV 화면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동료 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jlee@yna.co.kr

자료출처 : 네이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61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