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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성적증명서 공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질 분위기인가 했더니..
꿀 곰
2010. 8. 8. 02:04
얼마전까지 타블로에 대한 글들을 읽으면서 제 나름대로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10/08/03 - [개인적인 생각] - 타블로 학력 위조설.. 글쎄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그 포함 그의 가족들 모두를 매도하는 글을 보면서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저역시 그 수많은 의혹자료들을 보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반가운소식?
지난 8월 2일 반가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타블로의 법적대응 소식이었는데요, 그 대상은 명확했지만 사실 타블로의 진실 표명에 관한 기사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군요. 타블로는 "이제 아빠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하다" 라는 조금은 허무하고 애매모호한 답변만을 남겼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까지 법적대응(진실규명)을 하지 않았으니 저 역시도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결과를 보고 판단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물증이라고 제시해놓은 자료들을 보아왔고 판단 역시도 이미 거짓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지만 타블로가 거짓이 아닐경우 그가 받는 충격은 너무 클것이고 그의 가족이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그를 옹호하는 태도의 글을 적었습니다.
법적대응. 성적증명서 공개
지난 8월 6일.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타블로 측에서 먼저 "성적증명서" 를 공개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스탠퍼드대학에서 페덱스를 이용해 직접 발송한 우편을 인증한 내용인데요,
기사에 담긴 "성적증명서" 인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080620070502617&type=1&outlink=1
근데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이건 무슨일이랍니까?
그는 또 한번 애매모호한 증빙자료를 들고 나왔습니다. 7월에 발급받았다던 성적증명서인데 왜 페덱스에 찍힌 날짜는 6월로 되어있으며, 왜 또 문서발급시 가장 주요시 되는 고유번호는 가리고 인증을 한 걸까요? 발송지 때문인가요?
정말 인터넷에 오만가지 의혹들을 눈으로 보고 있지만, 제 스스로의 잣대를 넘어트리지는 못했는데.. 이건 정말..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공방을 이런식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텐데, 이건 정말 뭐하는 짓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지구본 투시인증이고 뭐고 간에 방송에서도 "그냥, 넷티즌들이 원하는걸 보여주면 끝나는것인데.." 이렇게 말하는데, 대체 이유가 뭘까요?
개인적으로 타블로라는 개인을 별다르게 생각하지도 않고, 또 그의 음악을 즐겨 듣지도 않습니다. 그의 말과 행동에 귀기울이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 그가 어느나라 사람인지도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제가 타블로의 가족의 안위와 그 개인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인증을 들고나온 타블로와 그의 주변인물들이 정말이지 이제는 믿음이 가지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쳐가고 당신마저도 이렇게 지쳐가는데, 정말 팬들이 요구하는 인증을 당당하게 해놓을 자신이 없는건가요?
"타블로 그만 괴롭혀라. 언제까지 그럴꺼냐.","타블로 죽으면 그만할래? 제발 그만해." 이런글들이 자주 보입니다.
맞습니다. 한개인을 상대로 국민이 화를 내는 경우는 참 드물기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허술한 인증사례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의 팬들과 수많은 사람들은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시면.. 저같은 사람들까지도 당신을 믿지 못할겁니다.
정말.. 언제까지 이러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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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한번 애매모호한 증빙자료를 들고 나왔습니다. 7월에 발급받았다던 성적증명서인데 왜 페덱스에 찍힌 날짜는 6월로 되어있으며, 왜 또 문서발급시 가장 주요시 되는 고유번호는 가리고 인증을 한 걸까요? 발송지 때문인가요?
정말 인터넷에 오만가지 의혹들을 눈으로 보고 있지만, 제 스스로의 잣대를 넘어트리지는 못했는데.. 이건 정말..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공방을 이런식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텐데, 이건 정말 뭐하는 짓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지구본 투시인증이고 뭐고 간에 방송에서도 "그냥, 넷티즌들이 원하는걸 보여주면 끝나는것인데.." 이렇게 말하는데, 대체 이유가 뭘까요?
타블로도, 타진요도, 타블로 팬들도, 국민들도.. 모두 지친다.
이런 제가 타블로의 가족의 안위와 그 개인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인증을 들고나온 타블로와 그의 주변인물들이 정말이지 이제는 믿음이 가지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쳐가고 당신마저도 이렇게 지쳐가는데, 정말 팬들이 요구하는 인증을 당당하게 해놓을 자신이 없는건가요?
"타블로 그만 괴롭혀라. 언제까지 그럴꺼냐.","타블로 죽으면 그만할래? 제발 그만해." 이런글들이 자주 보입니다.
맞습니다. 한개인을 상대로 국민이 화를 내는 경우는 참 드물기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허술한 인증사례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의 팬들과 수많은 사람들은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시면.. 저같은 사람들까지도 당신을 믿지 못할겁니다.
정말.. 언제까지 이러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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