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온라인 비공개 확장팩 오는 9일출시.

요즘 타블로 온라인에  빠져서 즐거운 퇴근시간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이거니와,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글들이 넷티즌들에게 심심할 여유조차 주지 않는것 같습니다.

요길드 회원에만 제공하는 "타온" 비공개 확장팩 출시.

2010.08.09 일자로 타블로 온라인에서 업데이트를 감행했는데요, 이는 정식버전이 아닌 "비공개 확장팩" 으로 알려져서 주변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 모두가 엔딩크레딧을 보기 위해 손꼽아 마지막 확장팩인 <진실의 문> 을 기다렸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도 개발팀과 유저들간의 의견충돌 문제로 업데이트 시일이 조금 늦어 질것으로 안내했습니다.

이번 확장팩에서 선보일 내용은, 말그대로 비공개이며 테스터들만 참가할수 있는것으로 발표했습니다. 테스터들은 평소에 개발팀에 많은 디버깅을 요구하며, 잦은 마찰을 만들어낸 "요길드" 길원중 몇몇분만 선출되어 진행하게 됩니다. "요길드" 테스터들은 스탠포드 던전에 있는 "졸업" 퀘스트에 문제가 있다고 디버깅을 요청했으나, "타온" 개발팀에서는 "버그는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타온"을 옛날부터 즐겨온 "알길드" 유저들은 테스터들에 대한 불만이 가득합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예전 버전이 좋다. 버그도 없는데 왜자꾸 디버깅을 요청하느냐. 그리고 작년말에 출시된 <스탠포트 대격변>을 도대체 누가 업데이트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업데이트가 나온 이후로 우리 알길드는 매일 힘든 사냥을 하고 있다. 이부분을 보상해 달라." 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타블로 온라인 개발팀측은 "비공개 확장팩 이후에 <존나 초비공개 확장팩>이 출시될수 있으니 이점 양해바란다" 라는 말만 남긴채 유저들에 대한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 . .

저 정말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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