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연애/일반연애론

매달려도 용서해주면 안되는 남자 BEST 5

클릭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수천 커플이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합니다. 서로 잘잘못을 따져가며 꼼꼼히 통장잔고 세어보듯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분석한 후에 "역시!! 니잘못이야!!" 라고 판단하고, 헤어짐을 선고하게 되지요.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헤어졌다고 해서 그걸 곧이곧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잘 놀러 다닙니다. 모든 커플이 이렇게 되면 참 좋겠지만, 헤어지는게 확실해지면 이제 매달리기 작전에 돌입하시는 분들이 생깁니다. 사실 참 매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것도 연애의 일부분이라 생각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오늘 이야기 할 부분은 바로...
매달려도 이런남자는 절대로 용서하면 안된다 BEST 5 !!

* 이것은 남자가 여자에게 일방적인 잘못을 했다는 것을 바탕으로 두고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 
5위 매달리는 도중에도 변덕이 죽 끓듯 하는남자. (2시간 기준)
용서해줘.. 미안해.. 미안해.. 치아뿌라! 용서해줘..미안해.. 치아뿌라...미안해.....치아뿌라..

클릭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남자는 보통 자존심으로 먹고 산다고들 하죠. 이것은 분명 연애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에게 매달릴때 처음엔 좀 당당한 편입니다. "미안해" 로 우선 가볍게 여자의 감정상태를 살핍니다. 여자입장에서 어디 "미안해" 한마디로 풀리겠습니까?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남자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이제 진짜로 큰일났다 싶은겁니다. 이쯤되면 남자는 서서히 진심을 담은 사과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사과하기를 수십분, 어느 순간 갑자기 돌변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빌던 남자. 지금은 용서해주기 싫으면 관두랍니다. 사과를 오랫동안해서 이제 받아줄까...싶었는데 관두라고 하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정말 헤어지기로 결심을 한 여자에게 이남자 갑자기 또 사과하기 시작합니다. "미안해..잘못했어.."

용서할 마음이 있음에도 여자가 몇일,몇주동안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다면, 여자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닌 한두시간 사이에 이렇게 마음이 죽 끓듯이 바뀌는 남자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이런 남자들은 여자에게 사과하고 매달리러 가지만, 한편으로는 여자가 안받아줄 경우를 미리 대비해서 가는 타입입니다. 이때문에 한번 시도해보고 포기 했다가.. 다시 아쉬우니까 시도해보고를 반복합니다. 그렇기에 이 남자의 잘못이 정말 작은것이 아니라면 잡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런남자들 감정의 기복이 크기 때문에 소리도 잘 지릅니다.

4위 상황판단 못하고 무작정 스킨쉽으로 무마하려는 남자
에이 미안해..이리와봐.. 응? ♡

클릭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헤어지기를 결심한 여자에게 스킨쉽으로 무마하려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여자는 정말 짜증이 나있는 상태이고, 이 남자만 봐도 승질이 버럭버럭 나는데 이 남자 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사태파악이 안된건지, 자꾸 여자를 만질려고 하고 그걸로 여자가 좋아할거라는 이상한 착각을 하는 남자들이죠.

보통 작은 잘못을 해서 용서를 구하는 경우에는 "키스" 한번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도 어느정도는 용서할 마음이 있기 때문에 못이긴척..넘어가줍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릅니다.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용서해줄까 말까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다가오는 남자는 용서해 주는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순간판단이므로)

아참.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헤어지는 마당에 우리 마지막으로 한번만 같이 자자" 라는 의미가 담긴 말을 하는 남자분들 진짜 간혹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무조건 용서하면 안됩니다. 그 남자는 헤어지는 걱정보다, 잠자리를 못하게 되는 걱정이 더 큰 남자입니다. 보통 이런남자들 진짜 눈치 없고 매너도 없죠.

3위 여자의 치부를 들춰내서 용서받으려는 남자.
야. 너 예전에 그남자랑 거의 끝까지 갈뻔 했다면서? 내가 모를줄 알았냐?

클릭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여자에게 매달려도 용서를 해주지 않으니까 느닷없이 여자의 치부를 들춰내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상황에는 싸우게 되더라도 과거에 있었던 서로 아는 이야기를 하기 마련인데, 이런 남자는 정말 속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남자는 이런 사실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지금까지 용서해줬다는 식으로 오히려 자기가 관대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남자는 지금 당장을 넘기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다른 이유로 여자를 상처줍니다. 오랫동안 참아왔던 비밀이라면 끝까지 지켜주는게 예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헤어지는 마당에 까놓고 다 이야기 하고 끝내자는 식으로, 모든 말을 생각없이 여자에게 쏟아버리는 타입니다. 예전에 싸웠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이사람에 비하면 양반 오브 양반입니다.

2위 자기가 돈 쓴걸 모두 기억하고 있는 남자.
내가 너한테 XX사주고 XXX사주고, 그게 돈 500 이 넘어.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어.

클릭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찌질한 남자로 보여집니다.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남자는 그것을 어떻게 하면 다시 돌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용서해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이제 슬슬 자기가 쓴 돈들이 아까워 지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남자.. 보통 남자가 아닙니다. 자기가 쓴 돈을 거의 대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몇월 몇일에 사준 귀걸이.. 작년 크리스마스에 사준 가방.. 놀러가면서 사준 썬크림.. 등등 신기할 정도로 기억을 잘 합니다. 마치 헤어질 준비를 모두 마치고 정산을 담당하는 회계사가 오신 기분입니다.

이런 남자는 평소에 만날때도, 살짝살짝 눈치를 챌 수 있습니다. 밥 값 한번 계산하는데도 옛날에 사준 뭣 때문에 돈이 없답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거지 옛날에 사준것 때문에 없는건 뭡니까. 속이 심각하게 좁으신 분으로 판단이 되므로 이런 남자들은 잡지 않는게 좋습니다.

여자를 돈주고 산겁니까 뭡니까 대체.

1위 싸우는 중간중간에 마치 손찌검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남자.
와..내가 진짜.. 아 미안하다고 하잖아.. 와...진짜.. 돌아버리겠네..아..

클릭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사귈땐 정말 몰랐는데, 헤어지자고 하니 갑자기 무서워지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계속해서 받아주지 않는 여자친구를 노려보면서 이야기 하는 남자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남자들은 주변에 있는 무언가를 쾅! 내리치면서 이야기 하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가 단연 BEST 1 의 경우입니다. 절대로 이남자는 잡으면 안됩니다.

이 남자는 여자를 굉장히 우습게 보는 타입입니다. 겁을 주면 강제로라도 용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을 가진 남자이기도 하지요. 싸우다 보면 "이남자. 진짜 무서워..." 이런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럴때 남자를 절대로 자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너 그러다 나 치겠다?" 이런식의 자극 말입니다. 이런남자는 상대를 할 가치가 없는 관계로 정중히 거절만 하고 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남자와 헤어질수 있음을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며..
재미 반,걱정 반의 생각으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물론 모든 판단은 당사자들이 하는것입니다. 위의 상황에 맞더라도 용서해줘야 할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겁니다. 다만 헤어지는 순간에 평소와는 다른 남자의 모습을 본다면 그것을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해볼수 없는 경험이기 때문에 꼭! 깊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좋을땐 누구나 다 좋죠. 힘들때를 봐야 진짜 그사람을 더 잘 볼수 있지 않겠어요?





이전글
2010/09/03 - [일상다반사] - 점심메뉴 정할때마다 죽고싶습니다..
2010/08/30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손을 잡는다는건, 키스 이상의 이미가 있다.
2010/08/30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남자가 담배피는걸 싫어하는 진짜 이유?
2010/08/26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게임에 빠진 남자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
2010/08/25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빗속의 여인, 그녀와의 운명적인 추억.
2010/08/25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영화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으세요?
2010/08/24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솔로들이 말하는 솔로탈출법 대공개 !!
2010/08/23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여자들의 수다, 이해하는 만큼 행복하다 -
2010/08/22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매달려도 용서해주면 안되는 남자 BEST 5
2010/08/22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나는 무식한 여자가 좋다 -
2010/08/22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고백을 받고도 기분이 나쁜 "고백"
2010/08/21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지금 내앞의 그녀, 도대체 뭘 원하는 걸까?
2010/08/19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연인들의 긴 싸움. 이유는 바로 "근데..너도"
2010/08/19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연애에 가장 치명적인건 바로 섣부른 판단.
2010/08/18 - [사랑/연애/일반연애론] - 더치페이에 숨어있는 "너무" 불편한 진실